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6개월 정도 지난 가운데, 금융당국이 사업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공 정보 범위 확대안을 이르면 이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자들은 기존에 제공되던 금융 데이터 외에 쇼핑, 가상자산 등으로 데이터 범위를 넓혀줄 것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그동안
신임 산업은행 회장에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전 대통령실 경제수석)가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7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강 교수를 신임 산은 회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산은 회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금융위는 강 내정자에 대해 “국제금융 환경 분석 및 금융·경제 정책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정책금융 전문가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가 내정됐다. 이 전 부장검사는 금감원 설립 이래 첫 검찰 출신 금감원장이 될 예정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7일 금융위 의결을 거쳐 정은보 전 금감원장 후임으로 이복현 전 부장검사를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이복현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윤석열 정부가 7일 초대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행정고시(25회) 동기로, 은성수(27회)·고승범(28회) 전 금융위원장보다는 행시 기수가 앞선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김 내정자는 추 부총리, 최상목 경제수석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7일 한국산 가상자산(암호화폐) 루나(LUNA)와 테라USD(UST)의 폭락 사태와 관련해 가격 및 거래 동향을 예의 주시하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참석해 루나 가격 폭락 문제에 관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고 위원장은 “법적으로 제도화가 돼 있지 않다 보니 구체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사의를 표해 새 정부에서 금융당국 수장이 모두 바뀔 전망이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정은보 금감원장은 이날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사의를 밝혔다. 지난해 8월 금감원장으로 취임한 정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아직 임기가 2년 넘게 남은 상황이지만, 정권 교체기에 기존 금감원장이 물러나는 것이 관례
새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선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식을 마무리하고 금융위원장, 국세청장 인선을 끝냈다. 금융위원장은 임기제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하면서 후임을 인선 중이었다. 금융위원장에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유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물러난다. 고 위원장 후임으로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 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하면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후임 인선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고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취임했다. 금융위원장 임기는 3년으로, 고 위원장의 임기는 2년 이상 남은 상태다.
정부 고위공직자 가운데 14.5%는 집을 2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2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을 제외한 고위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장 등 재산이 공개된 정부 중앙부처 재직자 816명 중 118명이 다주택자였다. 이는 상가 등을 제외하고 공직자 자신과 부인 명의로 된 아파트·다세대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금융정책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그동안 여야 및 학계에서 금융감독 개편을 강력히 주장해온 만큼 이 부분에 있어 새 정부의 입장이 주목된다. 또 금융당국 수장들의 교체 및 재신임 여부, 국책은행 지방 이전 등도 새 정부 들어 주목할 사안으로 꼽힌다. ━ 감독체계 어떻게 바꿀까…수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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